스트라티오코리아, 농식품부 '이달의 A-벤처스'
   
▲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사진=농식품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의 우수 농식품 벤처·창업기업을 의미하는 '이달의 A-벤처스'에, 휴대용 농식품 신선도 및 품질 측정기를 개발한 ㈜스트라티오코리아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스트라티오코리아는 소고기 신선도, 과일 당도, 우유 내 지방 함유량 등을 측정할 수 있는 휴대용 농식품 품질측정기(분광기)를 개발했는데, 동사 품질 측정기는 측정하고자 하는 농식품에서 방출되는 가시광선과 근적외선을 분석한다.

더 넓은 파장을 측정, 다양한 제품을 분석할 수 있어 타제품과 비교해 경쟁력이 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주요 구매고객은 국내외 기업뿐 아니라 미국 뉴햄프셔·스탠퍼드 대학, 연구기관 등으로 다양하며, 특히 미얀마 식품의약품 안전청과 항말라리아제 진위를 판명하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어, 동남아 안전 식품·의약품 유통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회사는 경쟁력을 인정받아 최근 2년간 약 29억원의 민간 투자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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