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안녕하세요'에서 김소이가 폴킴과의 관계를 공개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는 띠동갑 언니 때문에 고민이라는 15살 여중생의 사연이 소개됐다.

사연자는 언니가 뽀뽀를 해달라고 하는가 하면, 사람들 앞에서 엉덩이를 토닥거리는 등 자신을 어린아이 취급한다고 밝혔다. 또한 언니의 과잉보호를 증언하며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사연을 들은 김소이는 언니의 마음이 이해가 된다며 본인 또한 연예계에 데뷔한 사촌동생 폴킴에게 마음이 쓰인다고 털어놓았다.

김소이는 "동생이 데뷔를 하고 나서 해코지는 안 당하는지 밥은 잘 먹는지 자주 묻는다"면서 사연자 언니에게 공감을 내비쳤다.

'안녕하세요'는 소통 부재로 인한 사람들 사이의 벽을 허물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