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 출범 2주년 기념행사와 더불어 비젼 선포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출범 2주년을 맞이해, 중장기 비전 및 직무추진전략을 오는 13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진강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은 “출범 2주년을 맞이해, 전 구성원들의 사기를 올리고, 나아가 위원회의 비전을 대내외적으로 공유하고, 확산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13일에는 3가지 행사가 진행된다. 오전 10시 40분에 위원회 중장기 비전 및 직무추진전략 발표회가 있고, 12시에 이진강 위원장 외 위원 8인 및 사무직원들과 기자간담회가 열리며, 오후 3시에는 출범 2주년 기념 세미나가 개최된다.

기념 세미나는 무선인터넷 활성화와 심의 전망에 대한 것이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출범 2주년 기념행사가 오는 13일 방송회관에서 열린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출범 2주년 기념행사가 오는 13일 방송회관에서 열린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스마트폰 보급이 확산되면서 무선인터넷 활성화에 부합하는 콘텐츠 심의 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나아가 무선인터넷 이용문화 환경 조성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행사 배경을 설명했다.

세미나 발표 주제는 무선인터넷 콘텐츠 사업자 자율심의 현황, 무선인터넷 이용현황 및 심의 정책에 대한 것이다. 첫번째 주제는 임성택 변호사가 맡았고, 두번째는 이민영 교수가 발표한다.



또 토론자로는 문승희 케이티 부장, 박승철 방송통신위원회 사무관, 이현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박사, 이경화 학부모정보감시단 박사가 참여해 ‘급변하는 무선인터넷 환경에 적절한 심의 모델’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행사장은 목동에 위치한 방송회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