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6’의 출시가 다음달로 예정된 가운데 출시 후부터 올해 말까지 약 7500만대 이상이 판매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18일(현지시간) 애플 인사이더에 따르면 다국적투자은행 RBC 분석가 애밋 다르야나니는 투자 보고서를 통해 “올해 4분기에 차세대 아이폰을 대량 생산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분석가는 ‘아이폰6’가 출시 첫 주에만 1000만대를 팔 수 있을 것으로 추측했다.

애플은 제품공급자들에게 ‘아이폰6’ 모델을 올해 말까지 최대 8000만대를 생산하도록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애플은 아이폰을 6000만대 가량 생산했으며 이에 비해 올해 생산 물량은 2000만대 가량 더 늘어났다.

한편 애플은 내달 9일 신형 스마트폰 ‘아이폰6’의 4.7형, 5.5형 대화면 모델을 공개한다. 출시는 19일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