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개봉을 하루 앞둔 디즈니의 대작 '라이온 킹'이 압도적인 흥행을 예고했다.

1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라이온 킹'(감독 존 파브로)은 20만 5874장의 사전 예매량을 기록했다. 

또한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주요 극장 예매 사이트에서 평균 55% 이상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올여름 새로운 흥행 킹의 탄생을 알렸다.


   
▲ 사진=영화 '라이온 킹' 포스터


'라이온 킹'은 중국에서는 디즈니 라이브액션 사상 최고 흥행 오프닝을 기록, 전 세계 첫번째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으며 북미에서는 이번 주 금요일 4,500개 스크린에서 일제히 개봉한다.

뿐만 아니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유럽 프리미어에서는 비욘세를 비롯한 영화 속 주역들이 영국의 왕실을 대표한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왕세자비 부부를 만나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다.

국내에서는 '라이온 킹' 개봉을 맞아 이동진 평론가와 뮤지션 윤상의 CGV 스타 라이브 토크를 개최할 뿐 아니라 대망의 OST를 출시,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라이온 킹'은 심바가 삼촌 스카의 음모로 아버지를 잃고 왕국에서 쫓겨난 뒤 날라,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2019년 버전으로 재해석된 음악과 스크린으로 펼쳐질 완벽한 비주얼이 환상의 조합을 이룬 '라이온 킹'은 IMAX, 4DX, 리얼 3D, 돌비 등 다양한 포맷으로 개봉해 대한민국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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