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G3’의 사용자경험(UX)를 향후 출시하는 스마트 기기에 확대 적용한다고 19일 밝혔다.

LG전자는 전면 카메라를 이용해 사진 촬영 시 손바닥을 펼쳤다가 주먹을 쥐면 3초 후 자동으로 촬영되는 ‘제스처 샷’과 사용자의 오타율을 줄여주는 ‘스마트 키보드’ 등을 보급형 제품에도 기본 탑재한다.

이 외에도 ‘킬 스위치’와 ‘스마트 알림이’ 등의 기능도 주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킬 스위치’는 이용자가 스마트폰을 분실할 경우 메모리에 저장된 데이터를 원격으로 LG클라우드 서버에 백업한 후 기기 내 데이터를 삭제할 수 있는 기능이다.

‘스마트 알림이’는 이용 패턴과 스마트폰 상태, 위치 등을 분석한 정보를 이용자에게 제공한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