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정해인이 치명적인 매력을 뽐냈다.

패션 매거진 엘르는 16일 배우 정해인과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정해인은 한층 깊어진 감정을 고스란히 녹여내고 있다. 그는 지난 11일 종영한 MBC '봄밤'에서 보여준 이미지와 달리 섹시함과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해인은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유지호는 내가 맡은 캐릭터 중 가장 어려웠다. '봄밤'을 준비하며 연기할 때 중점적으로 생각한 게 '반'이었다. 유지호가 느끼는 감정을 반으로 함축시켰다. 슬퍼도 기뻐도 화가 나도, 반으로 줄여서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준비했다"고 '봄밤' 촬영 후일담을 전했다.


   
▲ 사진=엘르

   
▲ 사진=엘르

   
▲ 사진=엘르

   
▲ 사진=엘르

'봄밤'을 통해 멜로 장인으로 자리매김한 정해인은 오는 8월 개봉하는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감독 정지우)을 통해 레트로 감성 멜로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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