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 제암리 순국선열들의 묘소 [사진=미디어펜]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오는 16~18일 2박3일간 서울 서대문형무소와 화성 제암리순국기념관 등에서 '경기학생 미래.희망캠프'를 개최한다.

이 캠프에는 경기도교육청의 협조로 선발된 경기도내 중학생 100여명이 참가, 지난 100년간을 토대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바꿔야 할 101개의 키워드를 함께 찾아보는 형식으로 진행된다고, 경기도는 16일 밝혔다.

1일차는 3.1운동을 주제로 독립운동지 현장방문과 서대문형무소에서 진행하고, 2일차에는 3.1운동의 확산을 주제로 제암리순국기념관 방문, '3.1운동 만세길' 방문, '항일음악경진대회' 및 '역사체험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발대식은 16일 오전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5층 대강당에서 15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 경기도청 및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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