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홍석천이 김혜수의 모친을 만난 일화를 공개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출연진이 배우 김혜수 모친의 13억 채무 논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풍문쇼'에서 홍석천은 "어렸을 때 김혜수의 어머니를 뵌 적이 있다"며 "굉장히 아름답고 순수하고 선하셨던 분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혜수의 엄마라고 하면 주위에서 가만히 뒀겠느냐. 유혹이 엄청났을 것이다"라고 자신의 의견을 덧붙였다.


   
▲ 사진=채널A '풍문쇼' 방송 캡처


지난 10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는 김혜수의 모친이 사업을 이유로 지인들로부터 13억원을 빌리고 수 년째 갚지 않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혜수 법률대리인 측은 "2012년 김혜수는 당시 전 재산으로도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막대한 어머니의 빚을 다시 부담하면서 큰 불화를 겪었고 끝내 화해하지 못했다"며 "어머니를 대신해 법적 책임을 질 근거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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