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명이 걸은 길' 홍보물 [사진=문화재청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이하 박물관)은 오는 21일 일요일 낮 12시부터 '문예군주를 꿈꾼 왕세자 효명' 특별전을 관람하고, 기념 텀블러(통컵)도 받을 수 있는 '효명이 걸은 길, 1809-1830' 행사를 개최한다.

문화재청은 이 행사는 박물관이 특별전을 더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현장 관람객 200명과 박물관 공식 인스타그램 구독자 50명을 대상으로, 박물관 현장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나눠 진행된다고, 17일 밝혔다.

참여를 원하면 21일 낮 12시 박물관 2층 로비에서 행사 참가방법이 담긴 홍보물을 받은 후, 안내된 내용에 따라 특별전을 관람하고 간단한 문제를 풀어 직원에게 제출하면 된다.

정답자 중 선착순 200명에게 효명세자가 지은 시 '의두합 십경'의 한 구절이 담긴 통컵을 증정하고, 온라인에서는 12시에 박물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되며, 과제를 수행한 50명에게 통컵을 준다.

박물관 입장료와 행사 참가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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