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송혜교가 송중기와 머물던 신혼집을 떠나 이사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배우 송혜교는 올해 초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유엔빌리지로 이사했다. 

당초 송혜교는 서울 용산구 경리단길 인근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송중기와 신혼생활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송중기가 결혼 전 매입했던 한남동의 주택이 아닌 송혜교의 집에서 함께 지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송혜교 지인의 말을 빌려 당시 송혜교가 거주하는 집에서 송중기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한 관계자는 "송혜교가 올해 초 한남동 고급 빌라로 월세 조건으로 이사를 했다"면서 "집이 없는 것도 아닌 터라 송혜교와 송중기 사이에 뭔가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난무했다"고 전했다. 현재 송중기는 서울에 거주 중인 다른 가족의 집에서 머물고 있다. 


   
▲ 사진=더팩트


송중기와 2017년 10월 결혼한 송혜교는 지난달 27일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며 이혼 소송 소식을 전했다.

송혜교는 현재 영화 '안나'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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