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신형 스마트폰 ‘아이폰6’의 배터리 용량이 이전 모델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알려졌다.

IT매체 애플인사이더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내달 9일 공개될 애플 ‘아이폰6’는 전작인 ‘아이폰5S’ 등 보다 더 큰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된다.

   
 

4.7형 모델에는 1810mAh, 5.5형 모델에는 2915mAh 배터리가 탑재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전 모델인 아이폰5S의 배터리는 1440mAh다.

4형 크기를 고수했던 애플이 4.7, 5.5형으로 각각 화면 사이즈를 키우면서 배터리 역시 빨리 소모될 것이란 우려를 잠재우는 소식이다.

한편 ‘아이폰6’는 내달 9일 공식 행사를 통해 공개된다. ‘아이폰6’의 상세 스펙은 ▲사파이어 글래스 ▲64비트 A8 프로세서 ▲브로드콤 와이파이 ▲터치 아이디 등이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