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 컵 수거량, 72% 감소 성과…머그·텀블러 사용, 환경보호 첫걸음
   
▲ 친환경 트렌드에 참여하는 타파웨어가 환경보호를 위해 생산하는 제품들./사진=타파웨어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타파웨어가 친환경 트렌드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5월 환경부가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과 협약한 일회용품 줄이기 사업의 영향으로 올해 일회용 컵 수거량이 72% 감소하는 성과가 나타났다. 

주방용품 전문기업 타파웨어는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제품 제조단계부터 최종 생산단계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고 있다. 타파웨어는 창립자 얼 사일러스 타파(Earl Silas Tupper)의 지속 가능성 경영 철학에 기반해 70여년 전 처음 주방용품 시장에 진입 후 지금까지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고, 뛰어난 밀폐력으로 음식을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고품질의 제품을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타파웨어의 가장 대표적인 친환경 제품이 에코 물통이다. 타파웨어는 일상 속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고 다회용품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다양한 디자인과 용량의 에코 물통 시리즈를 선보이며 나만의 물통 사용하기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올 여름 새롭게 선보인 타파웨어의 '에코 물통 실버'는 880ml 용량으로 물을 많이 마시는 여름철, 야외에서 사용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플립캡 형태로 한 손으로 쉽게 여닫을 수 있어 어디서나 편리하게 음료를 마실 수 있다. 실버 컬러는 시각적인 청량감까지 선사한다.

아이와 함께 하는 외출이라면 타파웨어의 빨대컵이 유용하다. 타파웨어 빨대컵은 십(+)자 모양의 매직홀이 있어 흔들거나 뒤집어도 안의 내용물이 새지 않아 움직이는 차량에서 사용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타파웨어 관계자는 "에코 물통 시리즈는 반영구적 사용은 물론 야외활동 시에도 사용이 편리한 다양한 제품군으로 스테디셀러 아이템"이라며 "무엇보다 타파웨어는 에코 물통을 비롯해 전 제품을 짧게는 10년, 20년 이상 사용 후에는 다른 제품으로 새롭게 탄생시킬 수 있도록 리사이클링에도 힘쓰고 있어 환경을 생각하는 타파웨어 고객의 가치관에도 부합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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