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 물결무늬 맞물려 안정적 적층 가능
용기끼리 포개져 보관 시에도 공간 절약
   
▲ 18일 락앤락이 출시한 '웨이브 밀폐용기'./사진=락앤락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락앤락이 주방이나 냉장고 정리를 손쉽게 도와줄 '웨이브 밀폐용기'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락앤락 웨이브 밀폐용기는 뚜껑과 몸체 바닥에 동일한 물결 무늬가 적용된 점이 특징이다. 위아래 물결 무늬가 안정적으로 맞물려 흔들림을 줄여주고, 각각의 용기를 블록처럼 쌓아 정리할 수 있어 좁은 냉장고나 복잡한 주방에서 사용하기 유용하다.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용기를 겹겹이 포개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용기 하단 부위가 좁아지는 형태로 디자인 돼 동일한 사이즈도 쉽게 겹쳐둘 수 있고, 큰 용기 안에는 작은 용기 여러 개가 사이즈에 따라 딱 맞게 담겨 저장 공간을 한층 절약해준다.

웨이브 밀폐용기는 생활공간 어디에서나 잘 어울리도록 스노우 화이트와 다크 그레이의 두 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한 가지 컬러만 사용해 깔끔한 주방을 연출할 수도 있고, 취향에 따라 컬러를 조합해 한층 감각적인 분위기로 꾸밀 수도 있다.

총 8가지 용량으로 소량의 반찬부터 다량의 식품, 잡곡 등 다양한 식재료를 보관하기에 유용하다. 4면 결착 방식으로 밀폐력이 뛰어나며, 항균 실리콘을 적용해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의 침투까지 막아준다. 용기에 적용된 웨이브 디자인은 열 순환을 도와 가열 시 음식의 맛을 더욱 좋게 해준다는 장점도 있다.

이미영 락앤락 한국상품개발본부 개발1팀 부장은 "뚜껑과 몸체 바닥에 적용된 물결무늬는 디자인 포인트인 동시에 안정적인 적층을 도와주는 기능적인 요소로 남다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제품"이라며 "보관 시에도 최소한의 공간만 차지해 미니멀 라이프를 지향하는 주부나 1인 가구 등에게 특히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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