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은 낮추고 칼로리 부담 줄여 '혼술족', '다이어터'들에게 맥주 안주로 제격
   
▲ 풀무원식품의 '블랙김어포 오리지널'을 출시했다./사진=풀무원식품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풀무원식품은 부담 없는 칼로리에, 찢고 뜯어먹는 재미를 더해 맥주 안주로 최적화된 '블랙김어포 오리지널'을 출시했다고 18일 전했다.

'블랙김어포 오리지널'은 가격과 칼로리 부담을 모두 덜 수 있는 가벼운 맥주 안주다. 최근 홀로 음주를 즐기는 '혼술족'이 증가하면서 조리 없이 간편하고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안주류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 또 영양적인 면도 꼼꼼히 따져보는 소비자가 증가했다. '블랙김어포 오리지널'은 이러한 트렌드를 충실히 반영한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우선 가격부터 기존 안주 제품들과 차별화했다. 현재 맥주 한 캔 소비자 가격은 2000~3000원 정도다. 그러나 기존 안주 제품들은 맥주 가격보다 더 비싸게 출시돼 '혼술족'들의 가격 부담은 만만치 않았다. '블랙김어포 오리지널'은 한 봉지 1500원으로 가격 거품을 뺐다. 배부르지 않게 맥주 한 캔을 즐기고자 하는 '다이어터'들의 안주로도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블랙김어포 오리지널'은 술을 마시더라도 건강하게 마시려는 소비자들을 위해 식이섬유를 함유한 김과 단백질, 칼슘이 풍부한 어포로 스낵을 만들어 가볍게 먹을 수 있게 했다. 제품 한 봉지 칼로리는 50kcal에 불과하다.

풀무원식품 수산사업부 김경진 PM은 "'블랙김어포 오리지널'은 김스낵으로 새로운 시장인 안주 시장에 본격 진입하는 첫 번째 제품으로서, 가성비와 함께 건강까지 생각하여 개발하였다"며 "소비자들이 맥주 한 캔을 마시면서 곁들이기에는 부담 없는 새로운 콘셉트의 안주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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