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서울 21개 구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후 2시 서남권에 이어 오후 3시 도심·서북·동북권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 

오존주의보가 내려진 자치구는 서초·강남·송파·강동구 등 강남 4구를 제외한 21개 지역이다.  

이들 지역 일부 측정소의 오존 농도는 시간당 평균 0.12ppm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존주의보는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12ppm이상일 때 내려진다. 0.3ppm 이상이면 경보, 0.5ppm 이상이면 중대 경보가 발령된다. 

서울시는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에서는 실외활동 및 차량 운행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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