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급 최고 수준 2열·러기지 공간 확보
엔트리 소형SUV 틀 벗고 패밀리카에 도전장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기아자동차의 하이클래스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가 동급 최대 공간활용성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선언했다.

기아차는 18일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마임 비전 빌리지에서 하이클래스 소형SUV 셀토스의 출시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설 것을 선언했다.

   
▲ 기아자동차 하이클래스 소형SUV 셀토스 인테리어 /사진=현대자동차


셀토스는 골프백과 보스턴 백 3개 셋트 또는 디럭스 유모차가 적재 가능할 정도로 최적의 화물공간을 제공하며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셀토스는 동급 최고 수준의 2열 및 러기지 공간을 확보해 패밀리 용도로도 손색없는 실내 공간 경쟁력을 자랑한다. 

2열에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하고 열선 시트/리클라이닝, 에어벤트, USB충전포트 등을 적용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동급 최대 러기지 용량 498ℓ(VDA 기준)를 구현하고 2단 러기지 보드 적용으로 적재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정통 SUV를 모던한 젊은 감각으로 재해석한 셀토스의 외관은 전장 4375mm, 전폭 1800mm, 전고 1615mm(루프랙 미적용시 1600mm), 휠베이스 2630mm의 볼륨감 있는 차체 크기를 기반으로 강인하고 대담한 외장 이미지를 선보인다. 

셀토스는 △대담한 롱후드 스타일과 넓은 그릴, 그릴 테두리의 다이아몬드 패턴으로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범퍼 캐릭터라인이 강조된 전면부 △볼륨감있는 펜더를 기반으로 정교한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듀얼 팁 데코 가니쉬를 적용해 넓고 견고한 후면부를 자랑한다. 

이와 함께 △기존 평면적 램프 그래픽에서 진화해 입체적으로 표현한 큐비클 LED 헤드 램프, LED 턴시그널 △역동적인 심장박동을 표현해 차체에 생동감을 불어넣는 하트비트 LED 주간주행등(DRL) △이와 연결되는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 상단의 시그니처LED 라이팅을 적용해 개성을 나타낸다. 

셀토스의 외장 색상은 원톤, 투톤 선택이 가능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 기아자동차 하이클래스 소형SUV 셀토스의 공간활용성에 중점을 둔 인테리어 /사진=현대자동차


셀토스의 외장 색상은 △스노우 화이트 펄 △다크 오션 블루 △마스 오렌지 △그래비티 그레이 △체리 블랙 △스틸 그레이 등 원톤 컬러 6종과 △클리어 화이트 바디+체리 블랙 루프 △스타브라이트 옐로우 바디+체리 블랙 루프 등 투톤 컬러 5종으로 운영된다. 

기아차는 셀토스의 내장은 '절제된 젊은 고급스러움'을 구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는 △각 구성품의 경계를 매끄럽게 처리하는 심리스 디자인의 10.25인치 내비게이션과 공조 컨트롤러 △매끄럽게 구현된 조작 버튼 △역동적 감성을 구현한 센터 콘솔 그립바 △센터 가니쉬에서 사이드 에어벤트로 이어지는 손으로 다듬어 완성한듯한 정교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이 밖에도 △컴바이너 타입 헤드업 디스플레이 △기아차 최초 Bos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휴대폰 무선충전, △열선/통풍시트 등 고객 선호 편의사양을 하이클래스 소형SUV 셀토스에 대거 적용했다. 

또한 음악에 연동돼 프랙탈 형상, 삼각형 면의 반사를 통한 빛으로 우아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하는 △사운드 무드 램프는 강인하면서도 섬세한 필링 스페이스 콘셉트가 돋보이는 사양으로 6가지 테마모드 또는 8가지 단색 칼라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셀토스의 내장 색상은 △블랙 △플럼 △브라운 3종으로 운영된다. 

기아차 셀토스 트림별 판매 가격은 △1.6 터보 가솔린 모델 트렌디 1929만원, 프레스티지 2238만원, 노블레스 2444만원 △1.6 디젤 모델 트렌디 2120만원, 프레스티지 2430만원, 노블레스 2636만원으로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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