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아이스버킷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해 화제다.

베컴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이스버킷 챌린지 도전자로 지목해준 할리우드 MC 라이언 시크레스트에 감사드린다”는 글과 함께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 영상을 게재했다.

   
▲ 사진=베컴 공식 페이스북 캡처

영상 속 베컴은 잔디밭에 앉아 상의를 탈의 한 채 얼음 물을 뒤집어 쓰고 있다. 베컴은 차가운 얼음물 세례에도 시종일관 웃는 모습으로 좋은 일에 참여하는 기쁨을 표현했다.

이어 그는 다음 참가자로 농구선수 매직 존슨, 마이클 조던,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7월부터 시작된 ‘아이스버킷챌린지’는 미국루게릭병협회(ALS)에서 환자를 돕기 위해 만든 모금 운동이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스버킷챌린지, 훈훈한 일에 참여하는 스타들 보기 좋다” “아이스버킷챌린지, 베컴 귀엽다” “아이스버킷챌린지, 우리 사회가 아직 살만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