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나마 법인 디지털 마케팅 홍보영상 /사진=위니아대우 제공


[미디어펜=조우현 기자]대유위니아그룹 가전계열사인 위니아대우(옛 대우전자)가 카리브해 지역까지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19일 밝혔다.

위니아대우 파나마 법인은 최근 현지 공영방송 SERTV를 통해 주력 제품을 소개했다. 출연 프로그램은 트렌드 및 테크놀로지 관련 소식을 생방송으로 소개하는 ‘해시태그(Hashtag)’다. 위니아대우는 이 방송과 인스타그램을 연계한 제품 소개 홍보 마케팅을 진행했다.

위니아대우에 따르면 카리브해 지역은 저용량 중심 가전 제품 수요가 전통적으로 많은 곳이다. 

하지만 최근 대형화 및 고사양 수요가 늘고 있다. 이에 맞춰 위니아대우는 냉장고는 360리터 이상의 제품군 라인업을 강화하고, 세탁기는 15kg 이상의 대용량 전자동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지 요리 코스를 적용한 쉐프 라티노 전자레인지 판매 확대도 추진 중이다.

위니아대우 파나마 법인은 온라인과 공중파 방송을 연계한 홍보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향후 파나마뿐만 아니라 카리브해 인근 국가까지 넓혀 나갈 예정이다.

김주태 위니아대우 파나마 법인장은 “카리브해 지역 및 중미 시장은 가격경쟁력 때문에 저가 중심의 외국산 제품이 점유율을 확대 하고 있지만 위니아대우는 프리미엄 제품군 판매 강화로 매출뿐만 아니라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손익 개선 효과까지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카리브해 지역 및 중미 시장에서 선보인 전자동 세탁기 23kg제품은 위니아대우의 하반기 주력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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