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번째 가입고객 넷북, 브릿지 및 T스토어 이용권 등 경품 제공

SK텔레콤이 2003년 국내 첫 스마트폰인 삼성전자의 ‘미츠 PDA’ 출시 이후, 지난 8일 국내 이동통신사 중 처음으로 100만 번째 스마트폰 가입 고객이 탄생했다고 10일(월) 밝혔다.

2007년 삼성전자의 ‘블랙잭’ 출시로 국내에 본격적인 스마트폰 개념을 알린 바 있는 SK텔레콤은, 2008년에는 삼성전자의 ‘T옴니아’를 출시하여 하루 평균 1천 여대의 판매실적으로 국내 시장에서 스마트폰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준바 있다.

SK텔레콤은 최근 고객들이 스마트폰에 더욱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단말 판매로 이어져 최근 6개월간 스마트폰 가입자가 약 70만 명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 8일 100만 번째 스마트폰 고객 가입을 기념하여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100만번째 가입 고객은 8일 오후 명동의 T-World매장을 방문하여 ‘갤럭시A’를 구입한 대학생 이은원 씨(23세, 서울 서초구 거주)로, 이씨는 경품으로100만원 상당의 넷북과 브릿지 1년 요금 무료지원, T스토어 어플리케이션 100만원 이용권을 받았다. 100만 1번째, 100만 2번째 고객은 각각 ‘시리우스’와 ‘갤럭시A’를 구매하였으며 동일한 선물을 제공 받았다.


100만 번째 스마트폰 가입 고객 이은원(22세, 대학생)씨가 경품을 손에 들고 기뻐하고 있다.
▲100만 번째 스마트폰 가입 고객 이은원(22세, 대학생)씨가 경품을 손에 들고 기뻐하고 있다.


SK텔레콤 배준동 마케팅부문장은 “스마트폰 100만 번째 가입 탄생을 계기로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단말라인업을 다양화 할 것”이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남녀노소 모든 고객이 즐길 수 있는 스마트폰을 지속 출시하고, 전문성 있는 고객지원 서비스로 스마트폰 대중화 시대를 선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T는 5월 10일 현재 애플아이폰 62만대, 쇼옴니아폰 4만대 등 총 85만여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