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MBC 커플 매칭 예능 프로그램 '호구의 연애'가 오늘(21일) 결방한다. 

MBC 측은 21일 "오늘 MBC '호구의 연애’는 '2019 FINA 광주세계수영선수권 여200m 개인혼영 준결승' 중계 관계로 결방됩니다. 시청자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라고 공지했다. 

MBC는 이날 오후 8시 45분부터 광주세계수영선수권 대회를 중계방송할 예정이다. 여자 200m 개인혼영 준결승에는 한국 여자수영의 기대주 김서영이 출전한다. 김서영은 이날 오전 예선에서 36명의 출전 선수 중 10위의 기록으로 16명이 겨루는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되던 '호구의 연애'는 이번주 쉬어간다. 회원에서 임시 탈퇴했던 박성광과 스튜디오에서 MC로 활약하던 성시경, 유인영, 양세형, 장도연, 레이디제인이 신입 회원으로 대거 등장할 것으로 예고돼 기대가 높았기에 결방을 아쉬워하는 시청자들이 많다.

   
▲ 사진=MBC '호구의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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