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캠핑클럽' 이효리·이진이 어색한 보트 데이트를 즐겼다.

2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캠핑클럽'에서는 이효리와 이진이 전날 예약해둔 보트를 탑승하러 나섰다.

이효리는 보트를 가져온 업체 관계자에게 "따로 타도 되죠? 아직은 어색한 사이라"라며 웃었다. 이진은 "혼자 타면 힘들 텐데 같이 타자"라고 했지만, 이효리는 "혼자 이 풍경을 유유히 즐기고 싶다"며 혼자 보트에 올라탔다.

보트에 탄 두 사람은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는가 하면, 용담 섬바위의 경관에 감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이효리와 이진은 한 보트에 탑승했지만 의견이 갈리는 모습이었다. 함께 노를 젓자는 이효리의 제안에 번갈아가면서 노를 젓자고 답한 이진. 그는 결국 이효리의 말을 따라 함께 노를 저었고, "설마 우리 매일 아침 이러는 건 아니겠지"라며 민망한 웃음을 보였다.


   
▲ 사진=JTBC '캠핑클럽' 방송 캡처


'캠핑클럽'은 1세대 아이돌 핑클이 출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14년 만에 다시 모인 4명의 멤버 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가 캠핑카를 타고 전국을 여행을 하는 모습을 담는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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