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과 인터넷 주소창을 통해 지역정보 제공

자국어인터넷주소 전문기업 넷피아가 지역정보사업에 진출한다고 8일(토) 밝혔다.

넷피아는 지난 10여 년간 한글인터넷주소를 등록한 전국의 36만 고객을 바탕으로 고객의 웹사이트와 전국 각 지역의 중소기업, 개인사업자 등 각 분야별 정보를 하나로 묶어 모바일과 인터넷 주소창을 통해 지역정보 제공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넷피아는 온라인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정보화와 마케팅 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의욕적으로 추진해온 10만 온라인마케터 육성사업이 성과가 나타나고 있어 이를 전국 각 지역의 중소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 밀착형 전국단위의 지역 파트너를 운영하게 된다.

모바일 인터넷 역시 앞으로 지속적으로 증가가 예상되어 넷피아의 지역정보 사업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역정보파트너는 전국 각 지역(광역시는 ‘구’, 도는 ‘시’단위)에서 지역밀착형 조직으로 운영되고 지역별 지역정보 구축과 광고주 발굴을 위한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한글인터넷주소 활성화를 위한 홍보 업무와 중소기업 정보화를 위하여 온라인마케터와 중소기업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하게 된다.


넷피아 임창영 파트너사업부장은 “넷피아는 2006년부터 지역정보 사업을 위해 타 업체들의 지역정보 사업이 부진했던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여, 지역 파트너의 수익을 보장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었다”며 “이를 통해 지역 파트너와 함께 지역정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낼 것이며 이용자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역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