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초에 공개모집을 실시"
[미디어펜=장윤진 기자] 내년 총선을 9개월 앞둔 더불어민주당이 젊은 유권자들과 공감할 수 있는 '청년대변인'을 다음 달 공개오디션으로 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한 관계자는 지난 21일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다음 달 청년대변인 공개 모집을 실시해 만 35살 미만의 남녀 대변인을 뽑을 계획"며 이처럼 말했다.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9일 국회에서 열린 '청년미래연석회의 발대식'에서발대식에서 모두발언 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그러면서 그는 "지난 17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 청년대변인 선발 계획이 보고된 뒤 확정됐다"며 "8월 초에 공개모집을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청년대변인 선발은 서류전형과 면접 두가지 절차를 통해 이뤄진다. 

서류전형과 면접으로 나뉘어 지원자가 직접 작성한 논평 심사가 진행되고 공개 오디션은 민주당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치러질 예정이다. 

심사위원으로는 당 대변인단과 공보국 관계자, 전국청년위원회·대학생위원회 관계자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이처럼 선발된 청년대변인은 오는 9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청년 의제에 관한 청년들의 생각과 시각을 반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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