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Unified Communication) 환경 조성

통합LG텔레콤과 이랜드 그룹이 ‘모바일 오피스 구축을 위한 사업 조인식’을 갖고 UC(Unified Communication)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상호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통합LG텔레콤은 지난 1월 이랜드 그룹의 모바일 오피스 구축을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되어 이랜드 그룹 계열사에 최적화된 모바일 그룹웨어와 솔루션 구축 및 개발을 진행하여 왔다.

통합LG텔레콤은 이번 사업제휴를 통해 오는 6월부터 이랜드 그룹에 모바일 그룹웨어, 경영자 및 패션/유통 등 업무 특화 솔루션의 모바일 오피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랜드 그룹 박성경 부회장(좌측)과 통합LG텔레콤 이상철 부회장(우측)이 모바일 오피스 구축을 위한 사업 조인식을 갖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이랜드 그룹 박성경 부회장(좌측)과 통합LG텔레콤 이상철 부회장(우측)이 모바일 오피스 구축을 위한 사업 조인식을 갖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한편,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는 이랜드 그룹은 매출 6조 2천억 원(09년 기준)에 계열 회사 19개, 직원 수 약 1만 3천명에 달하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업무 최적화를 모바일 오피스 구현을 통해 확보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이랜드 그룹 박성경 부회장은 “비즈니스 증가에 따라 고객요구에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모바일에 기반을 둔 그룹웨어와 비즈니스 특화솔루션을 준비했다”며 “통합LG텔레콤과 함께 유무선 네트워크 거버넌스 기틀을 마련, ‘E LAND On Mobility’를 구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통합LG텔레콤 이상철 부회장도 “이랜드 그룹과의 모바일오피스 구축을 시작으로 산업특성에 맞는 가치 있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 기업들이 비용절감은 물론 조직원의 업무효율 극대화를 꾀해나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