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 현대자동차는 22일 2019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중국 공장 가동 중단에 따른 인도네시아 신규공장 건설 등 변화에 대해 "높은 성장률을 보이는 아세안 시장 진출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에는 공급능력을 향상하는 등 수익성을 기반으로 한 최적의 생산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수요 변동과 규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글로벌 공장의 생산성과 유연성제고를 적극 추진할 것이다"며 "필요한 차종을 적기에 투입하고 필요한 만큼 생산하는 차종 및 물량의 최적화, 가동률 개선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권역별 경영체제를 효율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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