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핑클 멤버들이 '캠핑클럽'으로 끈끈한 우정을 보여주더니 이진과 성유리가 다시 한솥밥을 먹게 됐다는 소식까지 전해졌다.

성유리의 소속사 버킷스튜디오는 22일 "최근 이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결혼 후 활동이 뜸했던 이진이 핑클 멤버들과 '캠핑클럽'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성유리와 같은 소속사에 둥지를 틀고 본격적으로 활동 재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JTBC에서 지난 14일 첫 방송된 '캠핑클럽'은 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 등 핑클 멤버 4명이 오랜만에 완전체로 뭉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아이돌 요정의 원조격인 이들은 캠핑카를 타고 함께 캠핑을 하며 팬들의 추억을 소환하는 한편 핑클 재결합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 사진=성유리 인스타그램


이런 가운데 이진이 성유리의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끈끈한 우정을 재확인했다. 두 사람은 이전에도 킹콩엔터테인먼트(현 킹콩by스타쉽)에서 한솥밥을 먹은 경험이 있다.

이진은 핑클 해체 후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하다 2016년 결혼, 미국에서 금융업계에 종사하는 남편과 뉴욕에 신접살림을 차렸다. 성유리는 2017년 프로골퍼 안성현과 결혼했으며 지난해 SBS플러스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을 통해 처음으로 리얼리티 예능에 도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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