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형유산 유튜브 영상 공모전' 홍보물 [사진=문화재청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9월 27~29일) 프로그램의 하나로 '무형유산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문화재청은 22일 이렇게 밝히고, 무형유산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국가무형문화재는 물론 문화재가 아닌 무형유산을 소재로 한 영상 미디어 콘텐츠도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또 무형유산원이 자료화한 무형유산 디지털 저장소 '아카이브' 보유 자료를 활용해도 되고, 문화공간 등에서 실연된 무형유산을 촬영한 작품도 참가 가능하며, 모든 영상은 10분 내외로 제작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접수는 오는 8월 19일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이며, 참가신청서를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이하 축제) 누리집에서 내려 받아 작성, 축제 누리집 또는 전자우편(iiff2019_ucc@naver.com)으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아카이브 보유자료를 활용할 경우, 무형유산원이 운영하는 국립무형유산 디지털 아카이브 누리집에서 필요한 자료를 검색하고, 자료요청(kimjin321@naver.com)을 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문화재청장상, 무형유산원장상, 장려상 등 4편에 총 600만원을 상금으로 주며, 축제 폐막식에서 시상 후 상영하고, 이후에는 유튜브로 공개된다.

축제는 인류의 삶과 정신문화가 투영된 무형유산 영상과 다양한 공연이 결합된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으며, 9월 27일부터 3일간 전북 전주시 소재 무형유산원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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