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가는 곳마다 구름 팬들을 몰고다니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갓(GOD)흥민'으로 불릴 만하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 컵 2차전을 치르기 위해 22일 중국 상하이에 도착했다. 토트넘은 오는 25일 이 곳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맞붙는다.

상하이에서 손흥민의 인기는 토트넘의 그 어떤 선수보다 높았다. 공항과 숙소에 많은 팬들이 손흥민을 보기 위해 몰려들었고, 사인과 사진촬영 요청이 쇄도했다. 손흥민은 밝은 표정으로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사진촬영에 응했다.

   
▲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


토트넘 구단은 공식 SNS에 손흥민의 중국 내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사진과 동영상을 올리면서 "상하이에서 너무나 뜨거운 손흥민 환영"이라는 멘트를 덧붙이기도 했다.

앞서 토트넘이 지난 21일 싱가포르에서 유벤투스와 인터내셔널 챔피언 컵 1차전을 치렀을 당시에도 손흥민의 인기는 폭발적이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정상급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은 대한민국뿐 아니라 아시아 축구를 대표하는 선수로 이렇게 인정을 받고 있다.

   
▲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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