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자동차 미국시장 야심작 대형SUV 텔루라이드 /사진=기아차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기아자동차는 23일 2019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올해 미국 현지에서 판매되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텔루라이드에 대해 주우정 기아차 재경본부장(전무)는 "현재 생산 캐파는 6만4000여대이며 증산 계획으로는 8만대 이상을 가져가려고 한다"며 "만약 특근까지 포함하면 (생산 캐파는) 더 올라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텔루라이드는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앞서고 있다"며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조지아 공장의 텔루라이드 생산 캐파(생산 능력)를 증설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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