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 23일 오후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인신협) 주최 및 인신협 산하 i어워드위원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후원으로 열린 '2019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영상으로 축하메시지를 남겼다.

이날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 모인 내외빈 수백명은 기념 세레모니와 인터넷언론상 시상식을 함께 한 가운데, 이해찬 대표는 영상메시지에서 "오늘 수상하시는 분들께 축하 말씀을 드리며 기자 여러분께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인터넷신문은 매체수와 영향력에서 종이신문을 능가하고 있다"며 "인터넷신문의 발달은 우리 시대의 필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참여민주주의와 언론민주주의 확산으로 인터넷신문이 발전했다"며 "인터넷신문의 사회적 참여와 자긍심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한편 황교안 대표 또한 이날 영상메시지에서 "우리나라에서 인터넷신문이 법제화된지도 어느새 14년이 흘렀다"며 "그동안 우리 인터넷신문은 양적 팽창 못지 않게 질적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했다"고 설명했다.

황 대표는 "급변하는 미디어환경을 개척하며 국민의 알 권리를 여는 땀과 헌신으로 달려오신 모든 인터넷언론인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언론은 자유를 토대로 신뢰를 양분으로 성장한다"며 "인터넷신문도 국민의 신뢰속에 더 나아갈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유한국당도 그 여정에 함께 하며 힘을 보태겠다"며 "여러분도 국민과 더 가깝게 소통하며 참언론으로 발전해나가시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 23일 오후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인신협) 주최 및 인신협 산하 i어워드위원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후원으로 열린 '2019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영상으로 축하메시지를 남겼다./사진=미디어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