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오는 22일부터 10일 동안 ‘어메이징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무역센터점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로 의류·잡화·식품 등 전 상품군에 대한 할인 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날짜별로 3~4개의 상품을 선보이며 ‘어메이징 페스티벌’ 직접우편(DM)을 소지한 고객에 한해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22일 스티유 슬립온 3만9500원 △ 24일 리치오안나 플랫슈즈 9만9000원 △25일 아다바트 반팔 티셔츠 8만9000원 등이다.

또 지하 1층 대행사장, 10층 에메랄드홀, 3층·7층 행사장에서는 오는 24일까지 1년에 단 두 번 열리는 ‘해외패션대전’도 진행한다. △멀버리 △에트로 △질샌더 △마르니 △폴스미스 등 90여개의 유명 해외패션 브랜드가 참여하며 행사 물량만 700억원 규모다.

행사기간 동안 무역센터점 방문 고객 대상으로 100% 당첨되는 ‘어메이징 경품 이벤트’는 1등 10명에게 ‘100만원 현대백화점 상품권’, 2등 30명에게 ‘50만원 현대백화점 상품권’ 또는 ‘비츠 바이 닥터드레 무선 헤드폰’을 증정한다.

3등 50명은 ‘10만원 현대백화점 상품권’ 또는 ‘양념구이 추석 선물세트’, 4등 8000명은 ‘아모레퍼시픽 여행용 세트’ 혹은 ‘리엔 샴푸세트’ 등을 고를 수 있다. 당첨되지 않은 고객 전원에게도 ‘치약·치솔 세트’를 증정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소비심리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최대 규모의 행사를 진행해 소비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