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한화투자증권의 대주주가 한화자산운용으로 변경된다.

금융위원회는 24일 개최된 정례회의에서 한화투자증권의 대주주를 한화첨단소재에서 한화자산운용으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주주 변경건으로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2월 한화자산운용을 대상으로 하는 10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작업을 끝낼 수 있게 됐다.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현재 발행주식의 24%에 해당하는 약 4210만주의 신주를 한화자산운용이 인수, 한화자산운용이 한화투자증권의 지분 19.6%를 확보해 최대주주가 된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사모 운용사인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공모운용사 전환 인가안도 통과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