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해투4'에서 정주리·이국주가 절친이 된 사연을 공개했다.

25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근황 신고식' 특집으로 꾸며져 박연수, 송지아, 정주리, 이국주, 강예빈이 출연한다.

정주리는 셋째 아들 출산 후 120여 일 만에 '해투4'로 방송에 복귀했다. 이국주가 출연해 지원사격에 나섰다. 정주리와 이국주는 처음 두 사람이 친해진 계기를 '안영미 욕'이라고 밝혔다.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같은 코너를 맡았던 정주리와 이국주는 또 다른 팀원이었던 안영미를 "공주님"이라고 부르며 "정말 손 하나 까딱하지 않았다"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이어지는 안영미의 공주님 행실에 대한 폭로는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상상 그 이상의 안영미의 실체뿐만 아니라 이런 안영미의 수발을 모두 들어준다는 정주리, 이국주의 모습이 더욱 놀라움을 안겼다. 출연진의 입을 쩍 벌어지게 만든 안영미의 행동은 무엇일지, 정주리, 이국주가 안영미의 수발을 들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일지 주목된다.


   
▲ 사진=KBS2 '해투4' 제공


이국주는 "절친 정주리가 먼저 결혼한 게 섭섭하진 않냐"는 질문에 "결혼을 하면 자주 못 볼 거라 생각했는데, 이제 정주리가 항상 집에 있으니 일 끝나면 이제 바로 이 집에 간다"라고 답하며 훈훈한 우정을 자랑하기도 했다. 또한 이국주는 정주리의 남편과도 절친이 됐다고 밝혔다는 후문이다.

'해투4'는 최고의 스타들과 함께하는 토크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