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코리아는 위스키 ‘임페리얼’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201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임페리얼’ 12·17·19 퀀텀·21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위너(Winner)’로 선정됐다.

   
▲ 임페리얼 제품/페르노리카코리아 제공

‘임페리얼’이 수상한 커뮤니케이션 부문은 디자인을 통한 소비자와의 소통과 교감이 심사 기준인 만큼 이러한 노력이 인정받았다는 데에 의미가 깊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임페리얼’은 지난해 말 전 제품에 걸쳐 리뉴얼을 실시했다. 리뉴얼은 현대적이면서 세련된 남성상을 다이아몬드 앵글커팅으로 간결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장 마누엘 스프리에 페르노리카코리아 사장은 “임페리얼은 20년간 브랜드의 품격을 대변할 수 있는 위스키 디자인 트렌드의 변화를 이끌어 왔다”며 “이번 수상 소식이 한국 위스키 시장을 이끌어 온 브랜드로서 자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