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문체부 업무협약…11월부터 시범운영
   
▲ '국민콜 110' 홍보이미지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의 정부 민원 안내 서비스인 '국민콜 110'에서 게임, 관광 등 문화체육관광부 관련 업무의 민원 상담이 가능해진다.

권익위와 문광부는 25일 정부세종청사 문광부 대회의실에서 박은정 권익위원장, 박양우 문광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문광부 전화민원 상담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권익위는 오는 11월부터 문광부의 전화민원 상담을 국민콜 110을 통해 대행하게 되는데 대중예술, 게임, 관광산업, 생활체육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맡은 문광부에는 하루 평균 2000여건의 전화 문의가 오지만, 예산과 인력 부족으로 전화민원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권익위는 지난 2007년부터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316개 공공기관의 민원 상담과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추가 상담 인력 없이도 문광부의 전화민원 상담대행이 가능하다.

권익위와 문광부는 국민콜 110에서 문광부 민원 상담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뒤,  전담 상담반을 구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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