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는 국내산 도라지를 넣은 ‘맑은하늘 도라지차’를 출시해 차 음료 시장에 진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엄격한 기준으로 선별한 국내산 도라지의 수매부터 제조 과정까지 심혈을 기울였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 ‘맑은하늘 도라지차’/빙그레 제공

특히 해남의 청정한 자연환경에 위치한 곳에서 건조공정을 거쳐 볶고 또한 도라지의 쓴 맛 때문에 마시기 어렵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국내산 보리를 블렌딩해 고소하고 깊은 맛을 냈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 500ml 용량에 1600원.

빙그레 관계자는 “목을 많이 사용하거나 야외 활동이 많은 직업군, 흡연자 등을 타깃으로 출시한 제품”이라며 “휴가철과 환절기 갈증해소와 수분보충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