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양국 간 방송콘텐츠 교역의 현황과 전망 논의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중국 뉴미디어 및 콘텐츠 발전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KISDI는 12일(수) 오후 2시 정보통신정책연구원 2층 중회의실에서 본 세미나를 개최하고, 중국 방송산업의 발전과 한·중 양국 간 방송콘텐츠 교역의 현황과 전망을 논의한다.

이번 한·중 세미나에서는 중국 국가광전총국 발전연구센터의 양밍핑 연구원과 이카이 연구원의 ‘중국에서의 뉴미디어 발전 동향’과 ‘중국의 영화·텔레비전 드라마 발전 전략’, 세종대 손승혜 교수의 ‘韓流와 漢風: 현황과 전망’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양밍핑 연구원은 IPTV, 모바일 멀티미디어 방송(MMB), 3G 모바일 전화 기반 텔레비전 등의 뉴미디어 도입 현황과 전망 그리고 이들 뉴미디어에 대한 중국정부의 규제정책의 원칙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카이 연구원은 영화와 TV 드라마 산업의 현황과 저작권 보호, 배급망의 확대 등 중국 콘텐츠산업의 발전전략을 발표한다. 손승혜 교수는 한국과 중국 간의 방송콘텐츠의 교류 현황, 향후 발전 전망, 그리고 교류 촉진책 등에 대해서 발표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김도연 국민대 교수의 사회로 주제발표에 이어 윤재식 (한국콘텐츠진흥원 산업분석팀장), 이재영 (KISDI 방송정책그룹장), 조재구 (전 중화TV 이사장)가 참여한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한·중 세미나는 향후 우리에게 더욱 중요해 질 중국 방송산업의 현황과 전망에 대한 의미 있는 논의를 통해 글로벌 미디어 기업 육성 등 우리나라 방송산업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