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대하드라마 ‘정도전’ 등 5편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는 21일 목동 방송회관에서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 KBS1 대하드라마 '정도전' 캡처

지상파TV 부문은 조선 건국의 주역인 정도전 등 여말선초 선조들의 파란만장한 생애와 정치 역정을 담아낸 '정도전'을 포함해 MBC TV '불만제로 UP-자동차 보험의 두 얼굴', EBS TV 'EBS 세계문명사 대기획-불멸의 마야'가 받았다.

지상파 라디오와 지역방송 부문은 순수 서정시인 김영랑의 작품세계를 통해 본 근대문학의 성취와 향기를 라디오 매체의 특성을 살려 감동적으로 전달한 KBS 라디오 ‘KBS 한민족방송, 1라디오 공동기획-한국 근대문학기행: 모란, 소나기, 그리고 서시 제1편 찬란한 슬픔, 김영랑’, 바다를 터전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치열한 삶의 현장과 열정을 생생하게 보여준 KNN(부산경남대표방송) ‘KNN 바다의 날 특집-만경창파의 꿈’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