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고용·노동시간 단축·동반성장 측면서 높은 평가 받아
   
▲ 25일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왼쪽부터) 이낙연 국무총리와 오준록 SKC솔믹스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KC


[미디어펜=나광호 기자]SKC의 반도체 소재 전문 자회사 SKC솔믹스가 '2019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인정받았다. 

SKC는 SKC솔믹스가 지난 25일 고용노동부와 일자리위원회가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19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로부터 대통령 인증패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2019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일자리를 늘리거나 질을 앞장서서 개선한 기업이다. 고용노동부는 국민 추천과 고용보험 데이터베이스 등으로 후보기업을 발굴하고 현장조사와 선정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100곳을 선발했다. 

SKC솔믹스는 △신규 고용 △노동시간 단축 △동반성장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신규채용을 꾸준히 늘려 구성원 수는 2017년 대비 45% 이상 늘었고, 노동시간은 주당 40.8시간으로 감소했다. 또한 외주협력사에 설비투자액을 지원하는 등 동반성장에도 앞장서왔다. 

오준록 SKC솔믹스 대표는 "지속적으로 근로 환경을 개선해 구성원이 행복한 회사, 더 열심히 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들겠다"며 "양질의 일자리도 창출,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C솔믹스는 지난해에도 고용노동부로부터 협력적 노사관계로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뽑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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