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SK이노베이션은 26일 진행된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배터리사업 영향에 대한 질문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을지는 의문"이라면서도 "다각적인 시나리오를 모색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IMO2020에 따른 실질적 효과 발생 시점을 묻는 질문엔 "올 하반기, 특히 선사들의 저유황유 사용량 증가가 예상되는 4분기 정제마진이 상승할 것으로 본다"고 답변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올 2분기 13조1036억원의 매출과 4976억원의 영업이익을 시현했다.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영업이익은 41.8% 하락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