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우정사업본부 건물 [사진=우본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이하 우본)는 대학생,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 등 청년들에게 최고 연 1.2%포인트 금리를 더 주는 '우체국 청년미래든든 통장'을 29일 출시한다.

우본은 28일 이렇게 밝히고, 이 통장 가입자가 우체국 체크카드나 '포스트페이'를 이용하면, 예금 평잔 100만원 이하까지 기본이율 연 0.2%에 1%포인트 우대금리를 추가로 받는다고 설명했다.

이 통장은 또 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출금수수료도 월 5회까지 면제되고, 우체국에서 소포를 부칠 때 할인쿠폰도 연 1회 제공된다.

만 18세 이상 35세 이하라면 가입 가능하고, 우체국을 직접 찾거나 인터넷.스마트뱅킹을 이용하면 된다.

우본은 출시를 기념, 29일부터 오는 9월까지 신규 가입자에게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5명, 2만원 짜리 도서상품권은 300명에게 각각 추첨해 증정한다.

박윤수 우본 예금사업과장은 "우체국은 국영금융으로서 공적역할 수행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이 통장이 대학생, 취준생, 사회초년생 등 청년층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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