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KB증권이 내달 말까지 금융소비자 권익을 강화하기 위한 ‘2019 KB증권 고객 아이디어 제안전’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고객 아이디어 제안전’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행사다. 작년 행사에는 약 100명의 고객들이 참여해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도 KB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8월 말까지 KB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취약 금융소비자 보호 관련 개선 아이디어 ▲금융상품 가입 및 사후관리 프로세스 관련 아이디어 ▲주요업무 및 서비스 관련 개선아이디어 등 3가지 주제에 대한 제안 배경 및 내용 등의 의견을 개진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고객에게는 ▲최우수상 100만원(1명) ▲우수상 50만원(2명) ▲장려상 30만원(5명)의 상금혜택이 주어진다. 참가우수상으로 선정된 30명의 고객에게는 모바일 상품권 5만원권을 증정되며,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향후 고객 서비스 개선 등에 적극 반영된다.

이밖에 KB증권은 고객패널제도인 ‘KB 스타 메신저’ 운영 및 취약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예방교육’ 실시 등 금융소비자 보호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기도 하다.

최원찬 CCO(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는 "고객의 시각에서 서비스의 문제점을 생각하고 개선해 나가기 위해 본 제안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금융소비자 보호활동을 통해 고객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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