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삼성증권이 세전 연 6.2%의 수익을 추구하는 온라인 전용 주가연계증권(ELS) 22246회를 200억원 규모로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유럽(EUROSTOXX50), 홍콩(HSCEI), 미국(S&P5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세 지수가 모두 기준가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세전 연 6.2%의 수익을 지급하는 구조다.

만기가 가까워질수록 행사 가격이 단계적으로 하락하는 스텝다운형 구조로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상품이다.

삼성증권은 같은 기간 독일(DAX), 홍콩(HSCEI), 미국(S&P5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세전 연 4.5%의 수익을 지급하는 ELS 22241회를 200억원 규모로 모집한다고 함께 밝혔다.

이 상품은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기준가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까지 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