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이전상담 70건 진행…계약 쳬결 30여건
   
▲ 23일 나주 한전 본사에서 'KEPCO 사업화 유망특허 기술이전 설명회'가 열렸다./사진=한국전력공사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한국전력공사는 지난 23일 나주 본사에서 에너지밸리 협약 기업 및 전력산업 분야 기업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EPCO 사업화 유망특허 기술이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한전·기술보증기금·광주테크노파크·녹색에너지연구원·에너지밸리기술원이 주관한 것으로, 한전이 보유한 특허기술 이전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전은 이번 행사에서 △사업화 유망기술 소개 △BIXPO 2019 국제발명대전 안내 △에너지밸리 지원 사업 및 중소기업 동반성장 사업 소개 △소액특허 및 무상기술 나눔 상담 등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70건의 기술이전상담을 시행했으며, 총 30여건의 기술이전 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김태옥 한전 기술기획처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한전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들이 많은 기업으로 이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전은 신기술의 산업계 확산을 위해 이 설명회를 권역별로 지속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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