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삼성생명과 사회복지법인 한국생명의전화는 '2019 사람사랑 생명사랑 밤길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 사진=삼성생명


행사는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 이틀간 여의도 한강공원 계절광장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현재 '사람사랑 생명사랑 밤길걷기' 공식 홈페이지에서 접수를 받고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하루에 34명씩 ‘극단적 선택’을 하는 현실을 깨닫고 소중한 이들의 잘못된 선택을 막기 위해 마련됐으며, 2006년 첫 행사 이래 지금까지 약 26만여명이 참여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하루 평균 자살자 수를 의미하는 34km와 10km, 5km 등 다양한 구간 코스로 구성돼 있다. 

한편 삼성생명은 참가자 1명당 3만4000원을 적립하고 이를 통해 자살예방사업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8월 31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을 시작으로 △수원(9.21) △인천(9.21) △대전(9.21) △대구(8.31) △부산(9.21) △광주(9.27) △전주(9.21) △강릉(10.5) 등 전국 9개 도시에서 진행되며, 3만여명의 시민들이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문화 확산에 참여할 예정이다. 

[미디어펜=김하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