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우리카드는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 지난 26일 우리카드 광화문 본사에서 진행된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서약식'에서 우리카드 임직원 대표가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사진=우리카드


지난 26일 열린 이 행사에는 정원재 사장을 비롯 임직원 대표 300명이 참석했다.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선언문 낭독을 통해 건강한 일터 만들기를 다짐했다. 6계명으로 구성된 선언문에는 직원 인권 보호를 위한 예방과 대응 관련 내용이 담겼다. 

이날 행사에서 사내 자율아이디어 모임 ‘와이파이(Why-Fi)’는 자체적으로 제작한 직장 내 괴롭힘 관련 사례 동영상을 선보였다. 

또한 올해 4월 직장 내 괴롭힘 예방·대응 지침을 제정했으며 이달에는 ‘행복한일터 만들기 위원회’를 구성했다. 내달부터는 정기 회의를 갖고 존중일터 구현을 위한 점검과 실태조사, 정책 홍보 등에 힘쓸 예정이다. 

외부 전문 강사도 초빙해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조직원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직장 내 괴롭힘 피해에 적극 대처하고 상호 존중하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사내 신고센터도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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