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 이동점포 '뱅버드'/사진=신한은행 제공

[미디어펜=이동은 기자] 신한은행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객들이 휴가지에서도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동해안 해수욕장에서 '해변은행'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변은행은 이동점포인 '뱅버드'를 통해 30일부터 3일간 강원도 동해시 망상해수욕장에서, 8월 6일부터 3일간 강릉시 경포해수욕장에서 각각 운영된다.

해변은행에서는 입출금, 통장 재발급 등 간편 금융업무를 처리할 수 있으며, 현금자동입출금기(ATM)도 탑재돼 있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신한은행은 해변은행 영업시간 전후에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활동 및 해수욕장 환경정화 봉사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신한은행은 뱅버드를 이용해 산업단지, 군부대 등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찾아가 금융 업무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방 소재 초등학교를 방문해 금융교육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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