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한상진이 몸무게 47kg을 감량한 사연을 공개했다.

29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배우 한상진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서 한상진은 "중학생 땐 하루에 치킨, 아이스크림, 밥, 햄버거, 그리고 다시 밥을 코스처럼 계속 먹었다. 그 때는 배고프다는 감정을 몰랐다"며 "키 158cm에 체중이 108kg까지 나갔다"고 밝혔다.

이어 "고등학생 때 좋아하는 여자친구가 생겨서 고백을 했는데, 짝사랑 상대의 충격적인 한마디에 47kg을 빼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제공


한상진은 현미, 노사연과 친척 관계로 대식가 집안 출신임을 밝히며 항상 다이어트 중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MC들이 "진짜 먹고 싶을 때는 어떻게 참느냐"고 묻자 그는 "먹는 모습을 상상한다. 그럼 입에서 그 맛이 나는 것 같다"며 경지에 오른 다이어터의 면모를 뽐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토크와 요리가 있는 격조 높은 요리 토크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