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정유미가 '검법남녀2'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배우 정유미는 30일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를 통해 "감독님께 시즌2 얘기를 듣고 기뻐했던 게 정말 얼마 전 같은데 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간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1년 만에 다시 만나 너무 반가운 마음으로 기쁘게 임했는데 다시 그리움으로 남겨질 생각을 하니 벌써 아쉬운 마음이 든다"면서 "한 장면 한 장면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연기자분들과 스태프분들께 진심으로 수고하셨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고 감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정유미는 "무엇보다 '검법남녀2'까지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더더욱 성장한 은솔로 찾아뵐 수 있길 간절히 바란다"고 시청자들에게 인사했다.


   
▲ 사진=에이스팩토리


지난 29일 종영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2'는 자체 최고 시청률 10.4%(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 시즌제 최강자로 우뚝 서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극 중 1년 차 검사 은솔 역을 맡은 정유미는 지난 시즌보다 더욱 진보한 수사력과 차분해진 사건 해결 방식, 캐릭터가 가진 포토 메모리 능력을 십분 발휘하며 성장한 검사의 모습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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